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흥국생명, 2시즌 만에 정규리그 정상 탈환…5번째 우승

여자배구 흥국생명이 2시즌 만에 정규리그 우승컵을 되찾았습니다.

흥국생명은 오늘(9일)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V리그 여자부 경기에서 현대건설을 세트 스코어 3대1(23:25 25:15 25:18 25:16)로 꺾었습니다.

정규리그 우승 확정을 위한 승점 1을 남겨놓은 채 경기를 시작한 흥국생명은 2·3세트를 잡으며 경기 종료 전 매직넘버를 채웠습니다.

흥국생명은 승점 62(21승 9패)로 2005-2006, 2006-2007, 2007-2008, 2016-2017시즌에 이어 구단 역사상 5번째 정규리그 정상에 올랐습니다.

흥국생명이 정규리그 1위를 확정하면서, V리그 여자부 포스트시즌 일정표도 완성됐습니다.

2위 도로공사와 3위 GS칼텍스가 15일부터 3전 2승제의 플레이오프에 돌입합니다.

흥국생명은 플레이오프 승자와 21일부터 5전 3승제의 챔피언결정전을 치릅니다.

남자부 경기에서는 포스트시즌 진출에 실패한 삼성화재가 정규리그 마지막 경기를 승리로 장식하며 아쉬움을 달랬습니다.

삼성화재는 KB손해보험을 세트 스코어 3대0(25:23 27:25 25:23)으로 꺾었습니다.

삼성화재는 승점 55(19승 17패)로 4위, KB손보는 마지막 경기에서 승점을 추가하지 못해 6위(승점 49, 16승 20패)로 정규리그를 마쳤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