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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혈사제' 김남길, 이문식의 함정에 걸렸다…김성균과 본격적인 공조 시작

열혈
김남길이 이문식이 판 함정에 빠졌다.

8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열혈사제' 13-14회에서는 김해일(김남길 분) 앞에 기용문(이문식 분)이 모습을 드러냈다.

앞서 김해일은 불량 급식으로 건강이 위험해진 보육원 아이에 관한 이야기를 전해 들었다. 그리고 김해일은 아이가 위중함에도 급식 업체에서 어떤 후속 조치도 이뤄지지 않은 것에 분노했다.

이 불량 급식 업체는 매각교 교주인 기용문과 연관이 있었다. 즉 구담시 카르텔과 깊은 연관이 았었던 것. 이에 김해일은 구청을 찾았다.

그러나 구청은 "아이가 죽기라도 했냐?"라며 사과로 충분하지 않냐 말했다. 이에 김해일은 크게 흥분했다.

그리고 김해일은 불량 급식 업체를 찾았다. 업체의 사장에게 관련 기관에 잘못을 인정하고 보육원 아이에 대한 보상을 시행하라고 일렀다. 또한 그는 "내 말대로 하지 않을 때에는 요단강에서 래프팅 할 줄 알라"라고 경고했다.

그리고 이 모든 이야기는 황철범(고준 분)에게 전해졌다. 황철범은 급식 업체 사장과 기용문을 불러 "왕맛 푸드가 잘못되면 거기서 안 끝난다. 너희들과 나, 구청, 구청장님까지 모두 끝이다"라고 말했다.

이에 기용문은 "그 신부 내가 한번 해결해보겠다. 종교인으로 말미암은 문제는 종교인들끼리 해결해야 한다"라고 했다.

이후 기용문은 구담 보육원으로 들이닥쳤다. 이에 김해일은 아이들에게 전도를 하려는 기용문을 가만둘 수 없다며 보육원으로 달려갔다.

기용문은 김해일에게 "난 이 아이들을 매각교의 자식들로 만들 것이다"라며 김해일을 도발했다. 이에 흥분한 김해일은 야구배트를 들어 올렸다. 그리고 그 순간 구대영(김성균 분)이 등장해 김해일을 막았다.

또한 이 모든 장면을 매각교의 신도가 핸드폰으로 촬영해 김해일이 또 한 번 위기에 처할 것을 예고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박경선(이하늬 분)은 좌천 당해 고향인 영월로 향하는 모습이 그려져 앞으로의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SBS funE 김효정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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