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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빈, 스켈레톤 세계선수권 '첫 금' 도전…첫날 6위

스켈레톤 세계선수권 첫 금메달에 도전하는 평창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윤성빈이 첫날 6위로 부진했습니다.

1차 레이스에서 초반 가속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52초 34, 4위에 그친 데 이어, 2차에서는 스타트부터 부진해 52초 49로 5위로 처졌습니다.

합계 1분 44초 83으로 선두 마르틴스 두쿠르스에 0.77 뒤진 6위에 그쳤습니다.

윤성빈은 내일 3, 4차 레이스에서 역전 우승에 도전합니다.

신예 정승기가 1분 45초 46으로 첫날 8위에 오르는 선전을 펼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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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A 투어 아놀드 파머 인비테이셔널 1라운드 파4 10번 홀에서 필 미컬슨의 티샷이 그물 담장 밑으로 들어갔습니다.

정상적인 왼손잡이 스윙이 불가능해 칩샷으로 일단 공을 빼내야 할 상황이었는데 미컬슨은 과감하게 오른손 샷을 시도했습니다.

[현지 중계진 : 앞으로 백만 년 동안 못 볼 플레이입니다.]

결과는 좋지 않았습니다. 임팩트는 잘 됐는데 공이 그물에 걸려 아웃 오브 바운즈 지역에 떨어졌습니다.

이 홀에서 더블보기를 기록했지만, 미컬슨은 4언더파로 선두 카브레라 베요에 3타 뒤진 공동 3위로 선전했습니다.

강성훈이 3언더파 공동 8위에 올랐고 D.A 포인츠는 파3 7번 홀에서 홀인원을 기록해 박수갈채를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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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프로농구 KCC와 인삼공사의 경기에서 두 점 뒤진 KCC의 마커스 킨이 종료 버저비터와 함께 던진 장거리 슈팅이 그대로 림에 빨려 들어갑니다.

신장 171.9cm로 KBL 역대 최단신 외국인 선수인 킨의 극적인 한방으로 역전승을 거둔 5위 KCC가 2연승을 달리면서 6강 플레이오프 진출에 바짝 다가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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