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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분증 대신 지문만으로 신원 확인…편리해지는 출국길

[경제 365]

올해 안에 신분증 없이도 공항에서 지문과 손바닥 정맥 등으로 신원을 확인하고 출국할 수 있게 될 전망입니다.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14개 국내선 공항에 도입된 생체정보 신원 확인 서비스를 이르면 10월부터 인천공항 국제선 노선으로 확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서비스가 도입되면 승객이 지문이나 손바닥 정맥 등 생체정보를 미리 등록해 놓고 공항에서 인증하면 신분증이 없이 출국장 입장이 가능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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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악의 미세먼지 공포에 공기청정기 판매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LG전자와 삼성전자는 이달 공기청정기 판매가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3배 이상이 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봄철 황사까지 겹치면 수요가 더 늘 것으로 보여 제조사들은 공기청정기 생산라인을 풀가동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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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값이 17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가는 가운데 전셋값은 봄 이사 철을 맞아 일부 세입자들이 움직이며 하락 폭이 다소 둔화했습니다.

한국감정원 조사에 따르면 4일 기준 서울 아파트값은 지난주 대비 0.11% 하락해 지난주보다 낙폭이 다소 커졌습니다.

서울 아파트 전셋값은 0.15% 떨어지며 19주 연속 약세가 이어진 가운데 낙폭은 2주 연속 감소했습니다.

3월 신학기와 봄 이사 철 수요가 영향을 끼치며 일부 급전세 등이 소진된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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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가 플라스틱 사용 저감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플라스틱 이슈포럼'을 개최했습니다.

우리나라는 1인당 연간 플라스틱 소비량이 132㎏으로 세계 최대 수준입니다.

이번 포럼은 과학기술단체 총연합회 김명자 회장 등 전문가들이 참여해 실효성 있는 플라스틱 폐기물 문제 해결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앞으로 6차례에 걸쳐 진행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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