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방된 닛산자동차 회장이 사라졌다?! 영상취재 기자한테 딱 걸림

이혜원 작가, 채희선 기자 hschae@sbs.co.kr

작성 2019.03.08 19:50 수정 2019.03.08 20:08 조회수
프린트기사본문프린트하기 글자 크기
이 기사 어때요?
6일(현지시간) 카를로스 곤 전 닛산자동차 회장이 일본 도쿄구치소에서 석방됐습니다. 화제가 된 것은 바로 석방 당시 회장의 변장술인데요. 언론의 취재를 피하기 위해 카를로스 회장은 마치 교도관인양 옷을 차려입고 유유히 취재진을 따돌렸습니다.

다행인지 한 외신 언론사 카메라에 이 모습이 적나라하게 촬영되면서, 카를로스 회장의 탈출기가 세간의 관심을 모았습니다. 그래서 비디오머그가 사반세기 동안 카메라를 든 25년 차 조춘동 영상취재 기자와 함께 카를로스 회장의 변장 탈출 전략에 대해 낱낱히 분석해봤습니다. 조 영상취재기자도 해당 영상을 보고 "저도 이런 장면은 처음 보는 장면이었어요"라며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는 후문. 사라진 곤 전 회장, 조춘동 기자가 짚어드립니다.

아하! 카를로스 회장이 왜 체포됐는지는 알고 계신가요? 유가증권보고서에 2011년부터 2015년까지 5년간의 연봉 50억 엔(약 504억 5,800만 원)을 축소 신고한 혐의로 지난해 11월 도쿄지검 특수부에 체포됐었는데요. 르노-닛산-미쓰비시 자동차 3사 연합의 수장이었던 그는 체포 후 해당 3사의 회장직에서 물러기도 했었습니다.

곤 전 회장은 자신의 혐의를 꾸준히 부인하며 세 차례의 보석 신청 끝에 보석금 10억 엔(약 101억 1,600만 원)으로 법원의 허가를 받고 나올 수 있었는데요. 그를 찍기 위해 도쿄구치소 앞에는 많은 취재진들이 있었는데, 이들의 카메라를 피해 곤 전 회장은 홀연히 구치소를 떠났다고 합니다.

자세한 내용 비디오머그 영상으로 확인하세요!

Former Nissan boss Carlos Ghosn has left prison in Japan on bail, more than three months after being arrested. He disappeared on the day of his release?! A sudden situation that all reporters have been confused. Nissan CEO's secret escape was caught by Vediomu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