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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다니며 2kg 불었다"…외신에 소개된 서울 먹거리

<오! 클릭> 두 번째 검색어는 'LA타임스 서울관광 특집'입니다.

미국 일간 LA타임스가 최근 주말여행 특집으로 우리 서울을 소개했습니다.

특히 서울의 다양한 먹을거리를 집중적으로 보도했는데요, 기자는 시장 골목골목을 돌아다녔지만 체중이 2kg 가까이 불었다며 우리 음식의 매력을 전했습니다.

보도 영상을 보시면요, 삼청동 고깃집 불판에서 두툼한 오겹살을 뭉텅뭉텅 잘라내는 장면으로 입맛을 돋우고요, 빈대떡이 지글지글 튀겨지는 광장시장의 정겨운 모습도 담아냈습니다.

그런가 하면 노량진 수산시장은 아래층에서 골라 위층에서 바로 먹는 구조라고 친절한 설명이 붙어있는데요, 산 낙지를 시식한 기자는 눈썹을 치켜세우며 만족하는 모습입니다.

여기서 끝이 아닙니다. 신문은 서울의 고궁만큼은 꼭 가볼 것을 추천했습니다.

4시간에 1만 5천 원을 주면 한복을 빌려 입고 조선왕조로 돌아간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다고 전하기도 했고 많이 알려진 이태원, 인사동 대신 동대문 디자인플라자로 발길을 유도하기도 합니다.

마지막에는 서울 관광에 대해 더 자세히 알아보려면 '한국관광공사에 문의하라'라는 안내도 잊지 않았습니다.

누리꾼들은 "어쩜 이렇게 잘 알지? 서울이 고향인 기자가 취재한 게 분명해" "이렇게 톡톡 튀는 자랑스러운 서울! 주인인 우리가 더욱더 아껴줍시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영상출처 : LA타임스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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