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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수법 따라 '지능적 탈세'…대재산가 95명 세무조사

국세청이 중견기업 사주일가와 부동산 재벌, 고소득 대재산가 등 탈세 혐의자 95명을 상대로 세무조사를 시작했습니다.

국세청은 잘 알려지지 않은 대재산가들이 전문가의 도움을 받고 대기업의 수법을 모방해 지능적으로 탈세를 하는 것으로 보고 중점 점검한다고 밝혔습니다.

대재산가인 탈세 혐의자들은 대기업 사주일가와는 달리 그동안 상대적으로 국세청의 검증이 적었던 사람들입니다.

탈세 혐의자 95명이 갖고 있는 재산은 모두 12조 6천억 원으로 한 사람에 평균 1천330억 원에 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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