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탬파베이 최지만, 2안타 맹타…시범경기 타율 0.308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탬파베이 레이스의 최지만(28)이 시범경기에서 맹타를 휘두르며 정규시즌 전망을 밝혔습니다.

최지만은 미국 플로리다주 샬럿 스포츠파크에서 열린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시범경기에서 3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2안타 2득점을 기록했습니다.

최시만의 시범경기 타율은 2할에서 3할 8리(13타수 4안타)로 크게 뛰었습니다.

최지만은 1회말 원아웃 1루 기회에서 맞은 첫 타석에서 상대 선발 존 민스에 삼진을 당해 아쉬움을 남겼지만, 0대 0으로 맞선 4회말 두 번째 타석에서 안타를 터뜨리며 만회했습니다.

선두타자로 나선 최지만은 상대 팀 바뀐 투수 보 슐츠의 초구를 공략해 우전 안타를 기록했고, 기예르모 에레디아의 밀어내기 사구 때 홈을 밟아 팀의 첫 득점을 올렸습니다.

5회 세 번째 타석 때는 노아웃 1루 기회에서 좌익수 방면 2루타를 터뜨려 멀티히트를 완성했습니다.

볼카운트 3볼-1스트라이크에서 바깥쪽 공을 밀어쳐 깨끗한 안타를 만들었습니다.

최지만은 후속 타선의 도움으로 홈을 밟아 득점을 추가했고, 7회초 수비 때 맥 제임스와 교체돼 경기를 마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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