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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력근로제 최종 의결 불발…경사노위 노동계 3명 본위원회 불참 결정

탄력근로제 최종 의결 불발…경사노위 노동계 3명 본위원회 불참 결정
경제사회노동위원회가 오늘 예정대로 본위원회를 열기로 했지만, 탄력근로제 5개월 확대 방안 의결은 어렵게 됐습니다.

경사노위에 따르면, 어제 오후 청년·여성·비정규직을 대표하는 근로자위원 3명이 내일 본위원회 불참을 통보했습니다.

노·사·정 대표위원 6명씩 18명으로 구성된 경사노위 본위원회는 각 분야별로 절반 이상이 회의에 참석해야 안건을 의결할 수 있는데, 근로자 위원 4명 중 3명이 불참하면서 안건 의결이 불가능해진 겁니다.

이에 따라 당초 본위원회에 참석하기로 했던 문재인 대통령도 불참하기로 했고, 대통령 보고회도 무산됐습니다.

경사노위는 그러나, 오늘 오전 문성현 위원장 주재하에 비공개로 본위원회를 열어 대책을 논의한 뒤, 기자회견을 열어 현재 상황과 앞으로 대책 등을 설명할 예정입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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