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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현대모비스, LG 제압…정규리그 우승까지 '2승만 더'

프로농구 울산 현대모비스가 정규리그 1위 확정에 2승만 남겼습니다.

현대모비스는 울산 동천체육관에서 열린 2018-2019 SKT 5GX 프로농구 정규리그 창원 LG와 홈경기에서 95-80으로 이겼습니다.

최근 3연승을 거두며 38승 11패를 기록한 현대모비스는 남은 5경기에서 2승만 더하면 2014-2015시즌 이후 4년 만에 정규리그 우승을 차지합니다.

LG를 상대로 홈 경기 7연승을 달린 현대모비스는 라건아가 31점, 15리바운드로 맹활약했고 쇼터도 역시 21분 18초만 뛰고도 20점, 9리바운드, 5어시스트로 제 몫을 했습니다.

최근 3연승 상승세가 끊긴 LG에서는 제임스 메이스가 23점, 20리바운드로 분전했습니다.

6위 고양 오리온은 3점슛 5개 포함 24점을 올린 최진수의 활약을 앞세워 서울 삼성을 82대 76으로 물리쳤습니다.

3연패 위기에서 벗어난 오리온은 24승 25패를 기록해 7위 원주 DB와 승차를 2경기로 벌리며 6강 플레이오프 진출 가능성은 높였습니다.

최하위 삼성은 최근 4연패 늪에 빠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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