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리길성 다롄 방문 확인…북·중 정상, 다롄서 재회 가능성

송인호 기자 songster@sbs.co.kr

작성 2019.03.06 09:46 조회수
프린트기사본문프린트하기 글자 크기
기사 대표 이미지:北 리길성 다롄 방문 확인…북·중 정상, 다롄서 재회 가능성
▲ 지난 1일 다롄 전격 방문해 다롄 시장 만난 리길성 북한 외무성 부상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린 2차 북미 정상회담이 성과 없이 끝난 가운데 리길성 북한 외무성 부상이 중국 다롄을 전격 방문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에 따라 북·중 5차 정상 회동이 다롄에서 열릴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리길성 부상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하노이에서 정상회담을 하던 지난달 28일 베이징을 방문한 뒤 다음날인 3월 1일 다롄으로 이동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다롄의 한 매체도 리 부상이 지난 1일 샹그릴라 호텔에서 우호적 분위기에서 다롄 시장을 만났다고 전했습니다.

다롄은 지난해 싱가포르 1차 북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지난해 5월 북·중 정상 간 2차 회동이 이뤄졌던 장소라는 점에서 주목됩니다.

한 소식통은 "리길성 부상이 베이징에 왔다가 갑자기 다롄으로 이동한 점은 이례적이라 주목할만하다"면서 "조만간 북·중 정상 또는 고위급 회동이 다롄에서 있을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사진=다롄신문 화면 캡처,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