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토트넘, 8년 만에 챔스 8강행…손흥민은 4경기째 골 침묵

토트넘, 8년 만에 챔스 8강행…손흥민은 4경기째 골 침묵
유럽 챔피언스리그에서 손흥민이 4경기 연속 침묵한 가운데 토트넘이 독일의 강호 도르트문트를 꺾고 8년 만에 8강에 진출했습니다.

손흥민은 독일 도르트문트의 지그날 이두나 파크에서 열린 도르트문트와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에 선발 출전해 71분을 뛰었습니다.

해리 케인과 투톱으로 나선 손흥민은 빠른 몸놀림으로 두 차례 슈팅을 가져갔고, 수비에도 적극 가담했지만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했습니다.

손흥민은 지난달 도르트문트와 16강 1차전에서 시즌 16호 골을 기록한 이후 네 경기 연속 득점포를 가동하지 못했습니다.

'꿀벌 군단' 도르트문트에 유독 강한 모습을 보여 '양봉업자'라는 별명을 얻은 손흥민은 도르트문트 상대 통산 10호 골 기회를 다음으로 미루게 됐습니다.

토트넘은 요리스 골키퍼의 눈부신 선방과 해리 케인의 결승골을 앞세워 1대 0으로 승리했습니다.

홈에서 열린 1차전에서 3대 0 완승을 거둔 데 이어 적지에서도 승리하며 1,2차전 합계 4대 0으로 도르트문트를 누르고 2010-2011시즌 이후 8년 만에 8강에 올랐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