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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음운전' 1톤 트럭 전봇대 들이받아…1명 부상

<앵커>

어젯(5일)밤 전북 남원에서 졸음운전을 하며 60대가 몰던 차량이 전봇대를 들이받았습니다. 대구에서는 타이어가 파손된 앞차 때문에 차량 11대가 추돌했습니다.

밤사이 사건·사고 소식 배정훈 기자입니다.

<기자>

앞부분이 완전히 찌그러진 트럭에서 119소방대원들이 운전자를 구조하고 있습니다.

어젯밤 9시 40분쯤 전북 남원시 용정동의 한 도로에서 64살 최 모 씨가 몰던 1톤 트럭이 전봇대를 들이받는 사고가 났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최 씨가 졸음운전을 하다가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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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오후 5시쯤에는 경기 화성시 제2 서해안고속도로 송산포도휴게소 부근에서 승용차와 트럭 등 차량 3대가 잇따라 부딪히는 사고가 났습니다.

이 사고로 승용차 운전자 36살 김 모 씨가 다쳤고, 차량이 불에 타 1천만 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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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오후 6시 20분쯤 대구 달성군 유가면의 한 지하차도에서 차량 11대가 잇따라 추돌하는 사고가 났습니다.

이 사고로 차량 탑승자 14명이 크고 작은 부상을 입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타이어가 파손돼 서 있던 차량을 다른 차들이 피하지 못해 추돌 사고로 이어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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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오후 9시 20분쯤 대구 수성구의 한 한의원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뜸 치료실 내부가 불에 탔고 건물 안에 있던 사람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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