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KBO리그 신인왕 투표 3위에 올랐던 삼성의 양창섭 투수가 팔꿈치 수술을 받고 올 시즌을 뛸 수 없게 됐습니다.
스프링캠프 도중 팔꿈치 통증을 느낀 양창섭은 검진 결과 팔꿈치 인대 손상 판정을 받고 오는 12일 인대 접합 수술을 받기로 결정했습니다.
재활에 보통 1년 가까이 걸리기 때문에 올 시즌을 뛸 수 없게 됐습니다.
지난해 7승을 올리며 '차세대 에이스'로 떠오른 양창섭이 빠지면서 삼성은 마운드에 비상이 걸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