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한라산이 사라졌다?!…"너무 갑갑해요" 닷새째 뿌연 하늘

슬라이드 이미지 1
슬라이드 이미지 2

사상 첫 5일 연속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시행되며 미세먼지 경보가 발령된 5일 오전 서울 세종대로에서 한 시민이 마스크를 쓴 채 출근하고 있다.

슬라이드 이미지 3

경기도 전역에 초미세먼지 경보가 발령되어 전광판에 미세먼지 안내가 표시되고 있다.

슬라이드 이미지 4
슬라이드 이미지 5

서울·인천·경기 등에서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처음으로 닷새째 연속 시행된 5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환경부에서 열린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시·도 점검회의에서 조명래 환경부 장관이 모두발언하고 있다.

슬라이드 이미지 6
슬라이드 이미지 7

인천 국제 공항 또한 안개와 미세먼지로 가득하다.

슬라이드 이미지 8
슬라이드 이미지 9

제주에 사상 처음으로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내려져 한라산이 사라지고 제주시 하늘이 뿌옇게 보이고 있다. 현재 제주도 전역에는 미세먼지(PM10)·초미세먼지(PM2.5)주의보가 발령된 상태다.

슬라이드 이미지 10

유명 관광지인 제주 서귀포시 성산일출봉이 뿌옇게 보인다.

슬라이드 이미지 11

제주 학생들은 마스크를 끼고 등교하고 있다.

슬라이드 이미지 12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로 제주시청 정문에 차량2부제 안내판이 세워져 있다.

 
오늘(5일) 서울·인천·경기 지역에 사상 처음으로 닷새째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발령되었다.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환경부에서는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시·도 점검회의를 주재했다.

한편, 제주에 사상 처음으로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내려진 5일 아침 회색빛 먼지층이 제주 도심을 통째로 집어삼켰다.

제주 어디서든 볼 수 있었던 한라산과 성산일출봉은 희뿌연 먼지로 인해 형체도 없이 사라져버렸다.

제주도는 미세먼지 저감 및 관리에 관한 특별법 시행에 따라 이날 처음으로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를 발령, 도내 모든 행정.공공기관에서 차량 2부제를 실시했다.

(SBS 뉴미디어부/사진=연합뉴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