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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A 우승 박성현, 여자골프 세계랭킹 1위 탈환

LPGA 우승 박성현, 여자골프 세계랭킹 1위 탈환
지난 일요일 LPGA 투어 HSBC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박성현이 여자골프 세계랭킹 1위를 탈환했습니다.

박성현은 랭킹 포인트 6.74점으로 6.54점의 에리야 쭈타누깐을 제쳤습니다.

박성현이 세계랭킹 1위에 오른 건 지난해 10월 이후 4개월 만입니다.

박성현은 올 시즌 투어 5승과 세계 1위 복귀를 목표로 내걸었는데, 시즌 두 번째 대회 만에 첫 승과 랭킹 1위 탈환에 성공했습니다.

최근 2주 연속 준우승을 차지한 호주 교포 이민지가 3위를 유지했고, 유소연이 4위, 박인비가 5위로 뒤를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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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가 목 부상으로 이번 주 열리는 PGA투어 아놀드 파머 인비테이셔널에 불참합니다.

이 대회는 우즈가 통산 8번이나 우승한 이른바 '텃밭'인데, 아쉽게 출전할 수 없게 된 우즈는 "다음 주 열리는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에는 나갈 수 있으면 좋겠다"고 희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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챔피언스리그 16강 원정 2차전을 앞둔 토트넘의 포체티노 감독이 일정의 형평성에 불만을 나타냈습니다.

토트넘은 지난 토요일 프리미어리그 경기를 치른 반면 상대인 도르트문트는 지난주 금요일에 리그 일정을 마쳐 토트넘보다 하루 더 휴식을 취했습니다.

[포체티노/토트넘 감독 : 누구도 이런 문제를 언급하지 않는 게 이상합니다. 다른 팀보다 24시간을 더 준비할 수 있는 건 어마어마한 차이입니다.]

토트넘은 16강 1차전에서 3대 0으로 승리를 거둬 8강 진출에 유리한 상황입니다.

하지만 최근 리그 3경기에서 1무 2패로 부진해 마음을 놓을 수는 없는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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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판 위에 수영복을 입은 사람들이 출발 신호와 함께 힘차게 달려나갑니다.

세계 최대 담수호인 러시아의 바이칼 호수가 영하의 강추위에 꽁꽁 얼어붙으면서 그 위에서 마라톤 스케이팅이 열렸습니다.

혹한 속에서 자신과 싸움에서 이긴 참가자들은 재미있는 세리머니로 완주를 자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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