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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 "시리아 관리 7명 제재대상에 추가…총 277명·72개 기관"

유럽연합(EU)은 4일(현지시간) 7명의 시리아 정부 관리를 자산동결 및 EU 역내로의 여행금지 등을 적용받는 제재대상에 추가했다고 관보를 통해 밝혔다.

이로써 지난 2011년 시리아 내전이 시작된 이후 시리아 국민에 대한 폭력적인 탄압 등의 혐의로 EU의 제재대상에 오른 시리아 출신은 모두 277명으로 늘었다.

EU는 또 시리아의 기관 72개에 대해서도 자산동결 등의 제재를 부과하고 있다.

EU는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브뤼셀에서 유엔과 함께 시리아 사태에 대한 국제회의를 개최하기에 앞서 이 같은 조치를 결정해 발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난민 문제를 비롯해 인도적 지원, 유엔주도 평화협상에 대한 국제지원 문제 등에 대해 논의하게 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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