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2' 안현모♥라이머, 한국인의 밥상 따라 떠나는 미식 여행 "입덕했다"

라이머가 성덕(?)이 되었다.

4일 밤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 2 –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안현모-라이머 부부가 한국인의 밥상을 따라 강원도 미식 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라이머는 아내 안현모를 이끌고 강원도 여행을 떠났다. 안현모는 차 안에서 "우리 가서 뭐해?"라며 각종 액티비티를 예상했다.

그러나 이번 여행은 라이머가 좋아하는 프로그램인 한국인의 밥상을 따라가는 미식 여행이었다. 라이머는 먼저 황태 덕장으로 향했다.

그리고 거기서 황태해장국을 먹었다. 맛을 본 안현모는 "내가 좋아하는 수프 맛이 난다"며 "황태해장국을 제대로 먹은 것은 처음이다"라며 맛을 호평했다.

이어 두 사람은 도치 요리를 먹으러 이동했다. 도치를 처음 본 안현모는 사진을 찍고 놀라워했다. 그리고 도치 알 구이와 도치 김치찌개를 시식했다.

식사를 마친 라이머는 "팬들의 마음을 알 것 같다"며 "성덕이 된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자 안현모는 "오빠는 성덕이 됐고 나는 오늘 입덕했다"고 받아쳤다.

(SBS funE 조연희 에디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