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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시간 쉬지 않고 전한다…中 인공지능 앵커 성공적 데뷔

<오! 클릭> 마지막 검색어는 '중국 AI 앵커 데뷔'입니다.

그동안 관심을 모았던 중국의 인공지능 로봇 앵커가 성공적으로 데뷔했습니다.

첫 등장부터 대박 아이템을 맡았는데요, 관영 신화통신을 통해 연중 최대 정치 행사인 양회 관련 소식을 전했습니다.

'신샤오멍'이라는 이름의 이 앵커는 실제 뉴스 앵커인 취멍을 모델로 했으며 신화통신과 검색 포털 써우거우가 공동 개발했는데요, 진짜 인간 아니냐는 반응이 있을 정도로 상당히 자연스러운 모습이죠?

말하는 입 모양도 어색하지 않고요, 고개의 움직임과 눈 깜박임도 하나도 어색하지 않습니다.

신화통신은 또 아직 정식 데뷔시키지는 않았지만 '신샤오멍'급의 남성 AI 앵커도 개발 완료했습니다.

'신 씨아오하오'라는 이름의 AI 앵커는 자연스러운 손동작과 함께 서서 뉴스를 진행할 수도 있습니다.

AI 앵커는 하루 24시간 쉬지 않고 활동할 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이어서 제작사 측은 뉴스 제작비용을 줄이는 등 효율성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누리꾼들은 "이렇게 하나둘 직업이 사라지는 건가 조금 두렵기도 하네요." "중국 사람들아 그 기술로 미세먼지 좀 처리해주면 안 되니?"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영상출처 : 유튜브 New China 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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