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결경, 中재벌 왕쓰총 열애설 공식 부인 "악의적인 얘기"

걸그룹 프리스틴의 중국인 멤버 주결경이 중국의 재벌 2세 왕쓰총과의 열애설을 공식 부인했다.

앞서 온라인상에서 주결경과 왕쓰총이 일본으로 동반 여행을 떠났다는 내용과 함께 두 사람이 연인이라는 글이 중국을 중심으로 확산됐다.

이에 대해서 주결경의 중국 매니지먼트사 성찬성세 측은 3일 왕쓰총과의 열애설은 사실무근이라고 공식 부인했다.

주결경의 소속사는 "온라인 상의 왕쓰총, 주결경 동반 일본 여행은 악의적으로 꾸며낸 것이며, 사실과 멀다"면서 "해당 유언비어를 퍼뜨린 사람에게 내용을 삭제하라고 요구하는 한편, 법적 조치를 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객관적인 사실 및 법률 규정에 의거해 글을 작성해주길 바라며, 타인의 인격을 존중해달라."는 당부를 하기도 했다.

한편 걸그룹 아이오아이 출신으로 현재 프리스틴 멤버인 주결경은 최근 중국으로 활동무대를 옮겼다. 주결경과 열애설에 함께 언급된 왕쓰총은 중국 완다그룹 오너의 아들이자 바나나컬쳐의 소유주로, 과거 티아라와의 90억원 계약 및 슈퍼카 선물 루머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SBS funE 강경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