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정글의법칙' 백호 "곱슬머리가 콤플렉스…모자 벗고 바깥에 나간 적 없다"

'정글의법칙' 백호 "곱슬머리가 콤플렉스…모자 벗고 바깥에 나간 적 없다"
백호가 곱슬머리 콤플렉스를 고백했다.

2일 밤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in 채텀'(이하 '정글의 법칙')에서는 채텀 섬에서의 생존 첫날을 보내는 병만족이 도구와 옷, 모자를 반납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병만족은 먼저 뉴질랜드 오클랜드로 향한 뒤 본섬에서 2시간 가량 떨어진 채텀 섬으로 향했다. 채텀은 뉴질랜드 본토와의 경도 차이로 45분의 시차가 있었다.

공항에 내린 병만족은 웨카를 발견하고 곧장 사냥을 시작했다. 웨카는 날개가 퇴화되어 날지 못하는 새로, 개체 수 조절로 채텀 섬 내에서는 웨카 사냥이 합법이었다.

병만족은 웨카를 쫓아 달려갔지만 웨카를 잡기에는 무리였다. 돈스파이크는 "내가 다 먹어버리겠다"며 아쉬워했다.

이어 병만족은 가져온 모든 도구를 반납해야 했다. 뿐만 아니라 입고 있는 옷과 모자까지 모두 제작진에 반납했다.

그러자 백호는 당황해하며 "저 곱슬머리인데요?"라고 되물었다. 백호는 "제 유일한 콤플렉스가 곱슬머리다. 그래서 모자를 벗고 바깥에 나간 적이 없다"며 난감해했다.

이내 백호는 곧장 모자를 벗었고 생존 처음부터 모든 것을 내려놓은 모습을 보였다.

한편 병만족은 도구를 쓸만 한 고래 뼈 조각과 철사 등을 주우며 김병만을 찾으러 떠났다.

(SBS funE 조연희 에디터)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