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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무열 K리그2 개막 축포…아산, 전남에 3대 0 완승

프로축구 K리그2(2부리그) 2019시즌 개막전에서 지난해 우승팀인 아산 무궁화가 2부리그로 처음 강등된 전남 드래곤즈를 꺾었습니다.

아산은 전남 광양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 원정 경기에서 전남을 3대 0으로 물리쳤습니다.

고무열이 전반 17분 선제골을 터뜨리며 올 시즌 K리그2 1호 골의 주인공이 됐고, 후반에 박민서와 오세훈이 한 골씩 추가했습니다.

아산은 지난해 K리그2에서 21승 9무 6패(승점 72)로 우승을 차지하고도 경찰청의 의경선수 모집 중단으로 해체 위기에 몰렸다가 우여곡절 끝에 K리그1(1부리그)으로 승격하지 않고 2부리그에 남아 새 시즌을 맞았습니다.

전남은 안방에서 치른 2부리그 첫 경기부터 쓴맛을 봤습니다.

전남은 지난해 K리그1 12개 팀 가운데 최하위에 머물러 1995년 K리그에 참가한 이후 처음 2부리그로 강등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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