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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기 생필품값 10개 중 7개 상승…샴푸·쌈장↑"

"서울·경기 생필품값 10개 중 7개 상승…샴푸·쌈장↑"
지난달 서울과 경기도에서 판매된 생활필수품 10개 가운데 7개꼴로 가격이 전달보다 오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는 지난달 14∼15일 서울시와 경기도 대형 유통매장과 슈퍼마켓에서 생활필수품 및 가공식품 39개 품목의 가격을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39개 품목 가운데 27개 가격이 올랐고 9개가 내렸습니다.

3개는 가격 변동이 없었습니다.

가격 상승 품목을 보면 샴푸의 평균 가격이 지난달 9천270원으로 전달보다 4.9% 올랐습니다.

고추장과 쌈장도 모두 4.4%씩 상승했습니다.

이어 사이다 4.1%, 햄 3.4%, 식용유 3.2% 등 순으로 많이 올랐습니다.

전달보다 가격이 많이 내린 품목은 맛살과 맛김으로 조사됐습니다.

생수와 오렌지 주스, 맥주는 전달과 같은 수준의 가격을 보였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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