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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 제외' 발렌시아, 국왕컵 결승 진출…바르사와 격돌

'이강인 제외' 발렌시아, 국왕컵 결승 진출…바르사와 격돌
스페인 국왕컵 축구에서 발렌시아가 레알 베티스를 제치고 11년 만에 결승에 올랐습니다.

발렌시아의 이강인은 출전 명단에 포함되지 않았습니다.

발렌시아는 발렌시아의 메스타야 경기장에서 열린 4강 2차전 홈경기에서 후반 11분 터진 로드리고 모레노의 결승 골로 레알 베티스에 1대 0으로 이겼습니다.

이로써 발렌시아는 1, 2차전 합계 3대 2로 레알 베티스를 제치고 통산 7번째 대회 우승을 차지한 2007-2008시즌 이후 11년 만에 결승 진출에 성공했습니다.

앞서 발렌시아는 지난달 8일 1차전 원정경기에서 후반 추가 시간에 나온 케빈 가메이로의 극적인 동점 골로 2대 2 무승부를 거뒀습니다.

이강인은 지난달 22일 셀틱과 유로파리그 32강 2차전 홈경기에서 교체 투입돼 1월 말 1군으로 승격한 이후 처음 그라운드를 밟았지만, 지난달 24일 레가네스와 정규리그 원정경기에 이어 이날도 출전선수 명단에서 빠졌습니다.

국왕컵 결승전은 오는 5월 26일 세비야의 베니토 비야마린 경기장에서 단판 승부로 열립니다.

발렌시아는 5시즌 연속 대회 정상을 노리는 FC바르셀로나와 우승을 다툽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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