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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LG, 라이벌 삼성에 시즌 '전승'…3위 굳히기

프로농구에서 LG가 삼성을 꺾고 3위 자리를 굳게 지켰습니다. 올 시즌 삼성과 맞대결에서는 6전 전승을 기록했습니다.

LG 김종규의 어시스트를 받아 메이스가 투핸드 덩크를 터뜨립니다.

벤치에 있던 선수들도 모두 환호할 만큼 김종규의 바운드 패스는 재치있었고, 메이스의 덩크는 시원했습니다.

이번에는 조성민의 패스를 받아 김종규가 투핸드 덩크를 터뜨립니다.

LG는 대표팀에서 돌아온 김종규와 김시래를 비롯해 조성민과 두 용병까지 다섯 명의 선수가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하며 삼성을 92대 84로 눌렀습니다.

창단 후 처음으로 한 시즌 동안 라이벌 삼성에 전승을 거두면서 KT에 1경기 앞선 3위 자리를 지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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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강 경쟁을 펼치고 있는 KT와 DB의 맞대결에서는 KT가 86대 81로 웃었습니다.

5점 차로 쫓기던 종료 24초 전 김민욱이 쐐기 3점포를 터뜨렸습니다.

아버지 허재 전 감독이 지켜보는 가운데 DB 허웅은 허리를 다쳤고, KT 허훈은 2득점으로 부진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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