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보영이 거기서 왜 나와…'열혈사제'·'귓속말', 기막힌 연결고리

SBS 뉴스

작성 2019.02.28 15:06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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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혈사제'에 배우 이보영이 경찰 입간판으로 깜짝 등장한다.

SBS 금토드라마 '열혈사제'(극본 박재범, 연출 이명우)는 다혈질 가톨릭 사제 김해일(김남길 분)과 바보 형사 구대영(김성균 분)이 살인 사건으로 만나 어영부영 공조 수사를 시작하는 익스트림 코믹 수사극. 방송 2주 만에 최고 시청률 20.6%, 전국 시청률 16.2%(닐슨 코리아 기준)를 기록하는 등 불금, 불토 안방극장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28일 제작진이 공개한 촬영 스틸컷에는 이보영이 깜짝 등장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바로 극중 구담경찰서에 세워져 있는 '등신대 간판'으로 나오게 되는 것. 특별한 점은 그녀가 연기했던 SBS 드라마 '귓속말' 속 캐릭터 경찰 신영주의 모습 그대로 등장한다는 것이다.

'열혈사제'와 '귓속말'의 기막힌 연결고리에는 연출을 맡은 이명우 감독이 있다. 이명우 감독은 박진감 넘치는 연출로 '귓속말'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던 감독. 이러한 연결고리 때문에 이보영의 깜짝 등장이 더 반가움을 선사하고, 이런 디테일한 소품을 발견하는 재미가 '열혈사제'를 보는 즐거움까지 높일 전망이다.

알고 보면 더 재밌는 시청 포인트로는 유독 짜장면을 자주 먹는 주인공들의 모습에도 있다. 지난 방송에서는 이명우 감독의 또 다른 히트작 '펀치'의 주요 장소였던 중국집 '성원각'이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짜장면 먹방으로 유명했던 '펀치'를 떠올리게 하는 '열혈사제' 배우들의 짜장면 먹방이 시선을 강탈한다.

제작진은 "'귓속말' 이보영의 등신대를 비롯해, 화면과 화면 사이 코믹한 장치들을 발견하는 재미도 남다른 시청 포인트가 될 것이다"고 귀띔했다.

한편 '열혈사제'는 '굿닥터', '김과장'을 집필한 박재범 작가와 '펀치', '귓속말'을 연출한 이명우 감독이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열혈사제'는 오는 3월 1일 밤 10시 9, 10회가 방송된다.

(SBS funE 강선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