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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회담 결과 앞두고 원·달러 보합…1,119원대 등락

북미회담 결과 앞두고 원·달러 보합…1,119원대 등락
제2차 북미 정상회담 결과 발표를 앞두고 원·달러 환율이 보합권에 머무르고 있습니다.

오늘(28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전 9시 6분 현재 전날 종가보다 0.2원 오른 달러당 1,119.5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오늘 북미 정상회담이 마무리되면 양국은 비핵화와 상응 조치 등을 담은 '하노이 선언'을 채택할 예정입니다.

합의문 내용에 따라 앞으로 북미 긴장완화와 한반도 평화 가능성을 가늠할 수 있습니다.

전승지 삼성선물 연구원은 "북미 정상회담은 중장기적으로는 경제에 대형 호재"라면서도 "이미 신용부도스와프(CDS) 프리미엄이 금융위기 이후 최저 수준으로 하락하는 등 상당 부분 반영돼 가파른 환율 하락으로 연결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외환시장은 오늘로 예정된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 결과도 기다리고 있습니다.

국내 경기둔화 우려 탓에 한은이 기준금리를 동결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사진=픽사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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