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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영상] 트럼프와 김정은, 260일 만에 다시 만나 나눈 첫 대화는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문위원장이 8개월만에 다시 만났습니다.

두 사람은 활짝 웃으면서 반갑게 악수를 나누었습니다.

베트남 하노이 메트로폴 호텔에서 우리 시간으로 8시 반, 현지 시간으로 저녁 6시 반, 두 정상은 첫 공식 일정인 만찬 행사를 위해 만났습니다.

단독 회담에 앞서 김정은 위원장은 "어느 때보다도 많은 고민과 노력, 인내 필요했다"면서 "모든 사람이 반기는 훌륭한 결과 만들어질거라 확신한다"고 말했습니다. 또 "훌륭한 결과 만들기 위해 최선 다하겠다"고도 말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이런 김 위원장의 말을 반기며 "가장 큰 진전은 북미 관계 개선"이었다면서 "1차 때보다 더 성공적인 회담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두 사람의 첫 대화를 풀영상으로 준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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