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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아니 이게 공짜?" 베트남 당국 마련한 무료 식당 '대박'

김정은 위원장과 트럼프 대통령이 만난 시간이 시시각각 다가오고 있습니다. 지금 이 시각, 현지의 생생한 이모저모가 올라오고 있는 SNS를 통해서 풀어보는 하노이 핫 톡입니다.

첫 번째 보시죠. 블룸버그의 싱가포르 주재 기자인 데니 월랜 기자가 트윗인데요. 지금 두 정상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는 메트로폴 호텔 내부의 모습, 사진을 여러 장 올렸습니다. 지금 바깥에서 굉장히 물 샐 틈 없이 통제가 이루어지고 있는 만큼 오히려 안에서는 굉장히 정갈하고 조용하게 두 정상을 맞이할 채비를 깨끗하게 끝낸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 여러분이 보시고 있는 바로 이곳에서 1시간쯤 뒤에 두 정상의 세기의 담판이 시작되게 됩니다.

다음 트윗 보시겠습니다. 제가 조금 전에 아까 하노이 핫 톡 시간에 지금 하노이 시내를 가보면 김정은 위원장이나 트럼프 대통령을 굉장히 닮은 사람들을 볼 수 있다고 말씀드렸는데요. 진짜 김정은 위원장과 트럼프 대통령이 만날 시간이 다가오면서 하노이 당국이 바빠졌습니다. 지금 하노이 시내에서 이렇게 김정은 위원장을 너무 닮은 변장을 한 사람들에게는 정중히 하지 말아달라라고 금지 요청을 내리고 있습니다. 지금 하노이 시내에는 제가 아까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고 말씀드렸던 이런 가짜 김정은 위원장과 트럼프 대통령이 사라지고 있습니다. 이제 진짜 김정은 위원장과 트럼프 대통령에게 집중할 시간이기는 하죠.

다음 트윗도 보시겠습니다. CNN의 조쉬 벌링거 기자는 하노이 현지의 티셔츠 가게에 취재를 갔습니다. 평소에 하루에 30장을 팔면 많이 판다고 하는 티셔츠 가게입니다. 그런데 지금 보시면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의 기념 티셔츠를 제작을 했죠. 오늘 하루만 이 티셔츠가 500장 넘게 팔렸다고 합니다. 지금 현지를 찾은 전 세계 취재진들, 또 관련자들뿐만 아니라 하노이 현지 시민들의 관심이 얼마나 이번 회담에 쏠려 있는지를 볼 수 있는 것 같습니다.

다음 트윗 또 함께 보시겠습니다. 우리나라의 청와대 김애경 비서관이 현지를 방문해서 지금 하노이 국제미디어센터의 식당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지금 현지 취재진들 사이에서는 이번 회담의 성과 다음으로는 이 맛있는 공짜 식당이 화제입니다. 베트남 당국에서 지금 이렇게 공짜 식당을 준비해줬고 맛도 굉장히 좋다고 해서 인기가 있다고 합니다. 베트남 당국이 이번 세기의 담판이 하노이에서 열리는 것에 대해서 하노이를 세계에 알릴 수 있는 기회로 삼고 얼마나 기대를 하고 있는지 좀 다시 한번 볼 수 있는 모습이고요.

다음 트윗 보시겠습니다. 블룸버그 기자가 올렸습니다. 그러면 이렇게 큰 관심을 받고 있는 김정은 위원장이 잠시 후에 멜리아 호텔에서 나오게 되면 멜리아 호텔에서 나오자마자 바로 보게 될 모습이라면서 올렸습니다. 멜리아 호텔 바로 앞에 있는 디저트 가게에서 만들어서 팔고 있는 김정은 위원장과 트럼프 대통령 회담 기념 컵케이크입니다. 오늘 하노이 핫 톡에서 지금 하노이에서 나오고 있는 특별 메뉴들을 여러 개 보여드렸는데 점점 더 지금 기념 메뉴들의 품질이 올라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특히 이 디저트 가게에서는 다시 한번 평화를 위대한 것으로 만들자라고 하면서 이렇게 판촉을 하고 있는데요.트럼프 대통령의 2016년 대선 때 슬로건을 좀 차용한 문구죠. 평화를 다시 한번 위대한 것으로 만들자. 약간 뭉클한 느낌도 있는데요. 아무쪼록 오늘 회담, 오늘 시작되는 회담에서 성과가 있어서 한반도가 좀 더 확실한 평화로 한 발짝 다가가는 계기가 됐으면 합니다.

다음 하노이 핫 톡에서 또 전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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