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각계통 고장' 월성 3호기 재가동…28일 정상 출력 도달

냉각계통 고장으로 가동을 멈췄던 월성 3호기가 재가동됐습니다.

한국수력원자력 월성원자력본부는 26일 오후 7시 59분에 월성원전 3호기(가압중수로형·70만㎾급) 발전을 재개했습니다.

월성 3호기는 지난 1월 21일 냉각재 펌프 1대 정지로 원자로 가동을 자동으로 멈췄습니다.

월성원자력본부는 정지 기간 냉각재 펌프 제동장치를 정비하고 점검절차를 개선하는 작업을 했습니다.

월성 3호기는 28일 0시쯤 정상운전 출력에 도달할 예정입니다.

(사진=월성원자력본주 제공,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