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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찍으면 칼로리 계산 척척…5G 경쟁 뛰어든 韓 스타트업

<앵커>

차세대 통신 5G 상용화와 더불어서 VR과 인공지능 같은 각종 응용기술 시장의 경쟁도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세계 최대 모바일 전시회에서 기술력을 보여주고 있는 우리 벤처기업들을 스페인 바르셀로나 현지에서 정혜경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음식의 사진을 찍으면 포함된 칼로리를 즉석에서 계산해주는 딥 러닝 인공지능 앱입니다.

5G 통신과 더불어 더 중요해진 헬스케어 분야로 다름 아닌 한국 벤처기업이 개발한 기술입니다.

[진송백/두잉랩 대표 : 이런 기술이 있다는 걸 세상에 알리고 싶었어요. 저희가 올 하반기나 내년 정도에 전 세계 음식을 다 인식할 수 있는 솔루션을 만들 계획입니다.]

사물 인터넷과 연결성의 확대로 더 중요해진 코딩 교육을 위한 어린이 완구입니다.

역시 한국 스타트업의 제품으로 유럽 시장에서 10억 원 규모의 계약을 따냈습니다.

[키킷/필리핀 통신업체 직원 : 아이들을 위한 좋은 교육 방식입니다. 코딩을 배울 수 있는 매우 직관적인 방식이라고 생각합니다.]

전 세계 스타트업들이 빼곡히 모인 이곳 MWC 전시장에는 한국 스타트업들도 80곳 이상 모였습니다.

각국 사업자들을 대상으로 수주전에 나섰습니다.

이번 MWC에서는 스마트폰과 통신장비 등 IT 대기업들의 경쟁과 더불어 다양한 아이디어와 기술로 새로운 디지털 환경의 부가가치를 창출할 세계 각국의 760곳 이상의 벤처기업들이 각축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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