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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밤' 설경구 "한석규 캐스팅 소식에 출연 결정"…영화 '우상'에서 20년 만의 호흡

'한밤' 설경구 "한석규 캐스팅 소식에 출연 결정"…영화 '우상'에서 20년 만의 호흡
설경구와 한석규는 어떤 케미를 선보일까?

26일 방송된 SBS '본격 연예 한밤'(이하 '한밤')에서는 영화 '우상'의 주역인 한석규, 설경구, 천우희와의 인터뷰가 공개됐다.

영화 '우상'은 한석규와 설경구가 20년 만에 한 작품에서 만나 화제를 모으고 있는 작품. 또한 베를린 국제영화제에 초청되며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설경구는 캐스팅과 관련해 "석규 형이 제일 먼저 캐스팅되셨고, 형이 하시니까 저는 간 볼 틈도 없이 이틀 만에 출연을 결정했다"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또한 이번에도 강렬한 역할을 맡게 된 천우희에 대해 설경구는 "극 중에서 어려운 신을 찍어야 하는데 해맑다. 쟤는 도대체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 거지? 왜 저렇게 웃지? 싶었다"라고 말했다. 이에 한석규도 "아무 생각이 없었던 거 아니냐"라고 거들었다.

이를 들은 천우희는 "그런 건 아니다. 제가 징징거리는 것을 좀 싫어한다"라고 설명했다. 그러자 설경구는 "그러면 내가 징징댄다는 거냐? 카메라 좀 꺼달라"라고 너스레를 떨어 폭소를 자아냈다.

(SBS funE 김효정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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