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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의 흔한 식물원 (feat. 시민의식 수준ㄷㄷ)

서울 어린이대공원 다육식물원에 사는 선인장 곳곳에는 낙서가 있습니다. 주로 사생대회나 견학 온 학생들이 소지하고 있던 필기구로 흠집을 낸다고 합니다. 낙서는 영원히 사라지지 않을 뿐 아니라 식물의 건강에도 영향을 끼칠 수 있다고 합니다. 식물원 관리자는 식물원을 찾는 외국인도 많은데 한글로 적힌 낙서 때문에 민망할 때가 있다고 토로했습니다.

프로듀서 조제행/ 연출·편집 박수정/ 조연출 김보경 인턴 / 촬영 정상보 정훈/ 디자인 백나은/ 내레이션 김보경 인턴

(SBS 스브스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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