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하노이 현지 18도 "선선한 편"…27∼28일 비 예보

미세먼지가 거의 해소됐습니다.

지금 부산과 울산 등 일부 경남 해안 지역만 약간 높은 상태지만, 이들 지역도 심한 편은 아닙니다.

내일(27일)은 대기가 정체되는 중서부 지역의 초미세먼지 농도가 조금 높아질 수 있겠습니다.

내일 밤 충청 이남 곳곳으로는 비가 내리겠습니다.

모레 아침까지 이어지겠는데요, 제주 지역은 10~30mm, 남해안은 10mm, 충청 남부와 남부 지방은 5mm 안팎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비가 오지 않는 지역으로는 메마른 날씨가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내일 그 밖의 지역은 흐린 하늘을 보이겠습니다.

밤사이 구름이 덮이면서 내일 아침 기온이 많이 내려가지 않겠습니다.

서울이 영상 2도 안팎으로 오늘 아침보다 3도 정도 높게 출발하겠고요, 한낮 기온은 서울은 11도, 부산은 14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북미회담이 열리는 하노이의 현재 날씨는 18도 안팎을 가리키고 있습니다.

약간은 선선하게 느껴진다고 하고요, 내일과 모레는 비가 내릴 수 있습니다.

(이여진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