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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전용 열차 타고 66시간 만에 동당역 도착…베트남 일정 시작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리는 제2차 북미정상회담에 참석하기 위해 오늘(26일) 오전 베트남에 입국했습니다. 김 위원장이 탄 전용 열차는 중국과의 접경지역인 베트남 랑선성 동당역에 진입, 우리시간으로 오전 10시 15분쯤 승강장에 멈춰섰습니다. 4,500여㎞에 달하는 거리를 65시간 40분 동안 달려 베트남에 입성한 건데요. 소셜미디어 비디오머그가 당시 상황을 영상으로 준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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