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Pick] "한 번에 안 되갓니"…쉽지 않은 '김정은' 위원장 맞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탄 전용 열차가 오늘(26일) 오전 베트남 동당역에 도착했습니다.

장장 60여 시간의 긴 여정이었는데요, 어쩐지 김정은 위원장보다 현장에서 기다리던 사람들이 더 긴장한 모양입니다.

전용 열차가 정차 위치를 제대로 찾지 못해 앞뒤로 주춤거리자 모두 당황한 듯 고개를 두리번거립니다. 

열차 창문 너머로 고개를 빼꼼히 내밀어 상황을 살피던 김여정도 밖으로 나와 다시 세팅에 나서는데요, 이에 긴장 속에 대기하던 몇몇 군악대원은 김정은 위원장이 등장하기도 전에 연주를 시작하고 맙니다.

우여곡절 끝에 세팅이 완료되고 나서야 드디어 모습을 드러낸 김정은 국무위원장, 현지 환영단에 밝은 표정으로 인사합니다.

베트남 정부 관계자들과 인사를 마친 김정은 위원장은 이후 벤츠 전용 차량을 타고 하노이까지 이동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영상 픽' 입니다. 

(기획:김도균, 영상편집:이홍명)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