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유진, 백종원 이어 木夜 책임진다…'가로채널' MC 발탁

배우 소유진이 SBS '가로채!널'에 전격 합류한다.

매주 목요일 밤 11시 10분 방송되는 '가로채!널'(이하 '가로채널')에 소유진이 고정 출연자로 전격 합류, '골목식당'으로 수요일 밤을 책임지고 있는 남편 백종원에 이어 목요일 밤을 책임진다.

소유진은 '가로채널'에서 새로 선보이는 '다다익설(說)'의 메인 MC로 나선다. '다다익설'은 화제가 된 현상, 주제에 대해 각 분야 최고의 입담꾼들이 펼치는 그룹 토크 코너다. 그간 방송에서는 볼 수 없었던 뉴페이스들이 각 분야의 대표 주자로서 참여해 서로 다른 시선에서 이야기를 나눈다. 소유진은 배우로서 또 세 아이의 엄마로서 폭넓은 시각을 전하며, 코너의 중심을 잡아주는 기둥 역할을 할 예정이다.

여기에 김종민도 합류 소식을 알렸다. 자유분방한 매력의 김종민은 미처 생각하지 못한 시각에서 이야기를 전할 예정이다. 실제로 김종민은 최근 진행된 첫 녹화에서 기상천외한 발상으로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연출을 맡은 조문주 PD는 "소유진 씨는 정말 예전부터 꼭 한 번 섭외하고 싶었던 분이다. 음식부터 미술, 육아 등 정말 다양한 분야에 관심이 많으시더라. 그렇기 때문에 '다다익설'에서도 다양하고 또 색다른 이야기를 들려주실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라며 소유진에 대한 믿음을 드러냈다.

한편, 소유진이 메인 MC로 나서는 '다다익설'은 오는 28일 밤 11시 10분 방송될 '가로채널'에서 공개된다.

(SBS funE 강선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