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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언맨' 윤성빈 금메달로 화려한 피날레…전 대회 메달 행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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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켈레톤 황제' 윤성빈 선수가 올 시즌 마지막 월드컵을 금메달로 화려하게 장식했습니다. 윤성빈은 오늘 새벽(한국시간) 캐나다 캘거리에서 열린 스켈레톤 월드컵 8차 대회에서 1,2차 레이스 합계 1분 52초 70으로 2위 러시아의 트레티아코프를 0.06초 차로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윤성빈은 올 시즌 유일하게 8차례 월드컵에서 모두 메달을 따내는 위업을 달성했습니다. 평창 슬라이딩센터 폐쇄로 시즌을 앞두고 주행 훈련이 부족했지만, 올 시즌 금메달 2개, 은메달 3개, 동메달 3개를 획득하며, 녹슬지 않은 기량을 보여줬습니다. 올 시즌 월드컵 종합 랭킹에서는 금메달 4개를 획득한 트레티아코프에 이어 2위를 차지했습니다.

월드컵 시리즈를 모두 마친 윤성빈은 다음 달 8일 캐나다 휘슬러에서 열리는 세계선수권대회에 출전해 이 대회 첫 우승에 도전합니다.

윤성빈의 월드컵 8차 대회 1,2차 레이스의 금빛 질주 모습을 비디오머그에서 감상하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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