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윤성빈, 시즌 마지막 스켈레톤 월드컵서 金…랭킹 2위로 마감

윤성빈, 시즌 마지막 스켈레톤 월드컵서 金…랭킹 2위로 마감
'아이언맨' 윤성빈이 국제봅슬레이스켈레톤연맹 스켈레톤 월드컵에서 시즌 두 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윤성빈은 캐나다 캘거리에서 열린 대회 1,2차 시기에서 합계 1분 52초 70을 기록해 러시아의 트레티아코프를 0.06초 차로 따돌리고 우승했습니다.

지난달 스위스 생모리츠에서 열린 6차 대회에서 시즌 첫 금메달을 따냈던 윤성빈은 시즌 마지막 월드컵에서 다시 한번 시상대 맨 위에 섰습니다.

1,2,7차 대회 동메달에 이어 3차와 4차, 5차 대회에서 은메달을 따낸 윤성빈은 올 시즌 월드컵 전 대회에서 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1차 시기에서 56초 30으로 중간 순위 1위에 오른 윤성빈은 2차 시기에서 56초 40으로 기록이 떨어졌지만 합계에서 트레티아코프에 근소하게 앞서 1위를 지켜냈습니다.

랭킹포인트 225점을 보탠 윤성빈은 총점 1,680점으로 1,704점의 트레티아코프에 이어 월드컵 랭킹 2위에 올랐습니다.

월드컵 대회를 모두 마친 윤성빈은 다음 달 8일 캐나다 휘슬러에서 열리는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또 한 번 '금 사냥'에 나섭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