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선, 여자 하프마라톤 한국 신기록…'1시간 10분 58초'

2018 자카르타 아시안게임 여자 마라톤에서 역주를 펼치며 4위를 차지했던 최경선이 여자 하프마라톤 한국 신기록을 작성했습니다.

최경선은 수원에서 열린 경기국제하프마라톤대회에서 1시간 10분 58초의 기록으로 결승선을 통과하며 우승했습니다.

최경선의 기록은 2018년 2월 4일 일본 가가와현 마루가메에서 열린 제72회 가가와 마루가메 국제 하프마라톤에서 김도연이 작성한 기존 한국 기록 1시간 11분 00초를 1년 만에 2초 줄인 신기록입니다.

이번 대회에서는 최경선에 이어 안슬기가 1시간 12분 01초로 준우승했고, 임예진이 1시간 13분 18초로 3위에 올랐습니다.

(사진=대한육상연맹 제공/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