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사부일체' 유희열 "오늘 사부, 거기 나갈 급이 안 되는 거 같아…무시하지 말아 달라"

유희열이 사부에 대한 힌트를 공개했다.

24일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에서는 유희열이 힌트 요정으로 등장했다.

'멀티 크리에이터'라는 사부에 대해 유희열은 "녹음실에서 처음으로 인사를 드렸다. 런던에 가서 같이 작업을 했다"라며 힌트를 공개했다.

이어 유희열은 "이 사람을 왜 찾는지 같이 해보고 알았다"라며 "브라운 아이드 소울, 박재범, 김조한 이런 분들에게도 러브콜을 받았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그는 사부에 대해 "뮤지션이기도 하고 영상 디렉터, 글 쓰는 작가이기도 하다. 그리고 광고회사 대표도 하고 있다"라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그리고 유희열은 "그런데 이 분이 거기에 나간다고 해서 좀 놀랐다"라며 "솔직히 거기에 나갈 급이 안 되는 거 같다. 나오셨던 분들보다 솔직히 떨어진다. 부탁드리는데 무시 안 하셨으면 좋겠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에 양세형은 "제가 생각하는 분이 맞는 거 같다"라며 "그런데 선배님이 생각하시는 거에 조금 공감이 가긴 했다"라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SBS funE 김효정 에디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