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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한낮 온화한 가운데 서쪽 지방 미세먼지 '나쁨'

서쪽 지방은 공기가 계속 답답합니다.

먼저 지금 이 시각 초미세먼지 농도부터 살펴보면 인천 지역이 71, 전북이 70㎍으로 전국에서 제일 높게 나타나고 있고요, 이 밖에 충남이 65, 광주 59, 서울은 49㎍ 등 연평균보다 2~3배가량 짙게 나타나고 있는 상황입니다.

대기 정체가 이어지면서 오늘(24일)도 서쪽 지방은 종일 나쁨 수준의 먼지 농도를 유지하겠습니다.

한낮에는 3월 중하순의 기온을 보이면서 온화하겠습니다.

오늘 서울 낮 기온이 13도, 광주는 무려 16도까지 오를 텐데요, 다만 그만큼 아침과 낮 또 낮과 밤의 기온 차는 10도 이상 크다는 점, 염두에 두셔야겠습니다.

그 밖의 지역에서도 낮 기온 얼마나 오르는지 살펴보면 강릉과 부산이 16도, 청주와 대전 14도로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더 높겠습니다.

이어서 구름 모습 보겠습니다. 현재 전국 하늘에는 별다른 구름은 없지만 대기는 뿌연 상태입니다.

오늘 희뿌연 대기 속에 하늘 표정 자체는 전국이 맑겠습니다.

이번 주 수요일과 목요일에는 남부 지방을 중심으로 비 소식 들어 있습니다.

(정주희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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