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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유흥가에 마약 유통 혐의…프로골퍼 등 7명 입건

부산경찰청 마약수사대가 서울 강남 유흥가에 마약을 유통한 혐의로 판매책 46살 A 씨를 구속하고 클럽 등에서 마약을 투약한 혐의로 주부 46살 B 씨, 프로골퍼 29살 C 씨 등 7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경찰은 A 씨가 소지한 코카인 22.51g, 엑스터시 51정, 대마 3.74g, 현금 1천800만 원 등과 B 씨가 소지한 필로폰 11.14g 등을 압수했습니다.

A 씨는 SNS에 마약 광고를 올려 연락 온 사람에게 속칭 대포계좌를 이용해 돈을 받고 서울 강남 유흥가에서 마약을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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