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일 자동차 전문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공항버스에 안중근의사님,유관순 열사님'이라는 글이 올라왔습니다.
공항리무진 버스광고를 운영하는 회사에 다닌다는 글쓴이는 사진 몇 장과 함께 자신의 사연을 올렸습니다.
그가 올린 사진에 담긴 버스에는 안중근 의사와 유관순 열사의 모습이 새겨져 있었습니다.
그는 최근 "안중근 의사 트럭을 보고 느낀 게 있어 회사에 제안을 했다"고 밝혔고, 그의 말에 다들 긍정적인 반응을 보며 이렇게 작업을 하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글에 따르면 해당 버스는 강남과 강북에서 인천국제공항을 다니는 버스들로 현재까지 총 10대의 버스에 이 같은 광고가 실린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뉴스 픽'입니다.
(사진=커뮤니티 '보배드림'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