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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광주·포항까지…전국 돌며 빈 상가 턴 30대 구속

서울에서 광주·포항까지…전국 돌며 빈 상가 턴 30대 구속
▲ 위 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습니다.

전국 30여 곳을 돌며 금품을 훔친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 수원남부경찰서는 인적이 드문 시간 빈 상가를 노려 상습 절도를 벌인 혐의로 34살 김모 씨를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김 씨는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2월까지 서울과 광주, 포항 등 전국을 돌며 35곳에서 금품 1천1백만 원 상당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두 달여 이어지던 김 씨의 범행은 지난 13일 수원의 한 편의점에 침입해 금품을 훔치다 비상벨이 울리며 꼬리가 잡혔습니다.

경찰은 오토바이를 타고 도주한 김 씨를 경기 광주의 야산에서 긴급 체포했습니다.

김 씨는 경찰 조사에서 그동안 훔친 돈을 모두 유흥비로 탕진했다고 진술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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