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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버닝썬' 계기로 클럽 마약 단속 총력전

경찰 '버닝썬' 계기로 클럽 마약 단속 총력전
▲ 위 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습니다.

'버닝썬' 사건을 계기로 마약류를 이용한 성범죄 의혹 등이 사회문제로 떠오르자 경찰이 강력한 단속을 예고했습니다.

경찰청은 내일(25일)부터 오는 5월 24일까지 3개월 동안 전국 마약수사관을 포함, 수사부서 역량을 총동원해 마약류 등 약물 이용 범죄 집중단속을 벌인다고 밝혔습니다.

마약류 밀반입·유통 등 '1차 범죄'부터 유통된 마약류를 이용한 성범죄 등 '2차 범죄', 2차 범죄로 확보한 불법촬영물을 유포하는 '3차 범죄'까지 밀접한 관련을 맺고 있는 만큼 종합적 대책을 수립해 대응하겠다는 겁니다.

집중단속에는 전국 지방경찰청과 경찰서 마약수사관 1천여 명을 비롯해 수사부서 인력이 대거 투입됩니다.

경찰은 버닝썬 사건을 계기로 제기된 경찰관과 업소 간의 유착 의혹과 관련해서도 전국적으로 기획감찰을 벌여 유착 사실이 확인되면 관련자를 엄중히 처벌할 방침입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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