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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5경기 연속골 실패, 토트넘은 번리에 패배

손흥민 5경기 연속골 실패, 토트넘은 번리에 패배
프리미어리그 토트넘의 손흥민이 5경기 연속골 도전에 실패했습니다.

손흥민의 연속 득점 행진이 멈추자 토트넘의 연승 행진도 끝났습니다.

손흥민은 영국 번리의 터프 무어에서 열린 프리미어리그 원정경기에서 해리 케인과 투톱 공격수로 선발 출전해 88분간 뛰었습니다.

전방에서 활발한 움직임을 선보였지만 결국 기회를 만들어내지 못했고 후반 43분 루카스 모우라와 교체됐습니다.

지난달 31일 왓퍼드와리그 경기를 시작으로 지난 14일 도르트문트와 유럽챔피언스리그 경기까지 4경기 연속 득점 행진을 이어갔던 손흥민은 불붙은 득점포 가동을 잠시 멈췄습니다.

데뷔 후 최근까지 네 차례 4경기 연속 골을 기록한 적 있는 손흥민은 데뷔 첫 5경기 연속골 기회를 날려버렸습니다.

손흥민의 침묵 속에 토트넘은 2대 1로 충격적인 패배를 당했습니다.

토트넘은 후반 12분 코너킥 상황에서 크리스 우드에게 헤딩 선제골을 내주고 끌려갔습니다.

후반 20분 해리 케인이 40일 만의 복귀전에서 동점 골을 뽑아 균형을 맞췄지만 후반 38분 반스에게 통한의 골을 허용해 2대 1로 졌습니다.

승점을 추가하지 못한 토트넘은 승점 60으로 3위 자리는 지켰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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