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두산, 하남시청에 한 골 차 승리…핸드볼리그 개막 후 11연승

두산이 핸드볼 코리아리그 개막 후 11연승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윤경신 감독이 이끄는 두산은 서울 송파구 SK핸드볼 경기장에서 열린 남자부 3라운드에서 하남시청을 23대 22로 물리쳤습니다.

11전 전승을 기록한 두산은 2위 SK와 승점 차를 8로 벌렸습니다.

전반을 10대 9로 끌려간 두산은 후반 초반에 12대 10으로 2점 차까지 간격이 벌어지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김동명, 강전구의 연속 득점으로 동점을 만들었고, 이어 황도엽과 구창은이 다시 연달아 득점하며 14대 12로 전세를 뒤집었습니다.

두산은 경기 종료 2분 전까지 3골 차로 앞서다가 이후 하남시청 김태권과 정수영에게 연속 실점해 1골 차로 쫓겼지만 다시 동점을 허용하지 않고 승리를 지켜냈습니다.

황도엽이 6골, 정의경은 5골에 4도움으로 팀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이어 열린 여자부 경기에서는 SK가 광주도시공사를 36대 27로 물리치고 10승 1무 3패를 기록해 2위로 한 계단 올라섰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