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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준택 수협중앙회장 당선인 선거 부정행위 의혹…해경 압수수색

임준택 수협중앙회장 당선인 선거 부정행위 의혹…해경 압수수색
제25대 수협중앙회장에 뽑힌 임준택(62)당선인이 수협중앙회장 선거 과정에서 부정행위를 했다는 의혹이 일어 해경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해양경찰청 형사과는 사전선거운동 혐의를 받는 임 당선인의 부산 사무실 등지를 압수수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압수수색 대상지는 임 당선인이 조합장으로 일했던 대형선망수협 사무실 등입니다.

해경은 앞서 수협중앙회장 선거 한 달 전 임 당선인이 사전선거운동을 한다는 제보를 접수하고 내사해왔습니다.

해경 관계자는 "현재 수사와 압수수색이 진행 중이어서 자세한 내용은 말할 수 없다"며 "압수된 증거물을 분석해 혐의가 드러나는 대로 자세한 경위를 밝힐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앞서 임 당선인은 간선제로 치러진 25대 수협중앙회장 선거에서 다른 2명의 후보를 누르고 임기 4년의 새 회장에 당선됐습니다.

(사진=수협중앙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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