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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문 대통령에게 '내가 북한 비핵화 진전 이룰 유일한 사람'"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리는 2차 북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트럼프 미 대통령이 연일 낙관론을 펴고 있지만, 정작 북미협상을 총괄해온 폼페이오 국무장관 등 행정부 인사들조차 회의적 시각을 갖고 있다고 미 정치전문매체 더 폴리티코가 보도했습니다.

폴리티코는 "트럼프 대통령은 하노이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만나는 기대에 부풀어 있지만 다른 인사들은 그가 너무 많이 내어줄까 봐 두려워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9일 문 대통령과의 통화에서도 자신이 북한 비핵화에 대한 진전을 이룰 수 있는 유일한 사람이라고 자랑했다고 폴리티코는 통화 내용을 전해 들은 한 인사를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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